6년 근무 후 퇴사하며 꼭 챙긴 서류 5가지 – 퇴사자라면 꼭 확인하세요
최근 중소기업에서 약 6년간 근무한 후 퇴사를 하며, 실제로 받은 퇴사 관련 서류들을 정리해봤습니다.
이직 준비 또는 연말정산, 경력 관리에 꼭 필요한 자료들이니 퇴사 예정이신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.
회사에 요청하지 않으면 알아서 챙겨주는 곳은 별로 없습니다. 꼭 요청하여 미리 챙겨놓으세요!
퇴사서류1. 경력증명서
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서류입니다.
이전 회사에서 어떤 직무를 수행했는지, 어느 기간 근무했는지를 공식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문서로, 경력의 증빙 자료로 활용됩니다.
※ 회사의 직인과 담당자 서명이 포함되어야 유효하며, 재직기간, 부서, 직책 등을 명시하도록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.
퇴사서류2. 전년도 원천징수영수증
연봉 협상 또는 이직 시 연봉 수준 증명용으로 활용 가능한 문서입니다.
성과급, 상여금, 수당 등 포함된 연간 총
급여 내역이 확인되어, 경력직 이직 과정에서 유용하게 사용됩니다.
※ 연봉 협의 시 실수령 연봉이 아닌 총지급 연봉 기준으로 비교할 수 있어 설득력 있는 자료가 됩니다.
퇴사서류3. 당해년도 원천징수영수증
이 서류는 연말정산 시 꼭 필요합니다. 퇴사 시에는 아직 발급이 되지 않기 때문에,
퇴사 후 약 10일에서 2주 내 재연락을 통해 받아야 합니다.
국세청 제출용으로도 활용되며, 전 직장의 소득을 정확히 신고하는 데 필수입니다.
※ 퇴사와 동시에 발급해주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반드시 일정 기간 후 직접 요청하세요.
퇴사서류4. 전월 또는 당월 급여명세서
급여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가장 구체적인 자료입니다.
이직 전 마지막 급여 내역이 명확히 기재되어 있어, 급여 누락 여부도 체크할 수 있습니다.
또한, 급여 내역을 토대로 퇴직금 계산, 연차 수당 정산 등 다양한 항목의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.
퇴사서류5. 근로(연봉)계약서
연봉 인상 시 작성한 계약서 역시 중요한 서류입니다.
급여 체계 및 계약 조건에 대한 증빙 자료로 활용되며, 퇴직금 또는 분쟁 발생 시 유리한 근거가 될 수 있습니다.
※ 원본 또는 사본을 퇴사 전 이메일로 꼭 요청해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.
퇴사 전 서류 정리는 필수입니다
퇴사할 때 회사에서 알아서 챙겨주겠지… 생각했다가 놓치기 쉬운 서류들이 많습니다.
특히 연말정산, 경력 증명, 연봉 협상 등은 이직 후 수개월 뒤에 필요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퇴사 직전에 정리해두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.
저 역시 퇴사 직전 리스트를 만들어 하나하나 확인하며 챙겼고, 막상 이직과 연말정산 과정에서 정말 요긴하게 썼습니다.
마무리 체크리스트
- 경력증명서 – 직무·기간 포함 요청
- 전년도 원천징수영수증 – 연봉 협의용
- 당해년도 원천징수영수증 – 연말정산용, 퇴사 후 재요청 필요
- 급여명세서 – 마지막 급여 기준 확인
- 근로계약서 – 급여·계약 조건 증빙
퇴사를 앞두셨다면 위 서류를 미리 체크하고 요청 리스트로 정리해 두세요. 작은 준비가 나중에 큰 차이를 만듭니다. 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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